알바, 이걸 사람들이 싫어하고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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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페미 폭격 맞은 카페 근황'이란 글에서 작성자는 '알바 못 들어갔다고 선동해서 한 사람 인생 흔드는 건 잘못된 것 아니냐'며 '성별 떠나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곧 별점 6점 평가와 함께 힘내시란 글이 이어졌다.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페미 폭격 맞은 카페 근황'이란 글에서 작성자는 '알바 못 들어갔다고 선동해서 한 사람 인생 흔드는 건 잘못된 것 아니냐'며 '성별 떠나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곧 별점 6점 평가와 함께 힘내시란 글이 이어졌다.
24일 오전 부산 남구에서 만난 경성대 1학년생 안00씨는 “이제 초등학생이 됐으니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이라도 덜어드리려고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자리가 없다”며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대학생 중에는 학기 중이나 방학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시 알바들이 많아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보다 장기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이하게 코로나(COVID-19) 재확산 등 경기변화의 영향으로 알바 구직이 쉽지 않아지면서 단기알바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저녁 아르바이트의 종류를 살펴보면 편의점(21.3%), 호프집 등 서빙(16.8%), 물류센터(12.3%), 생산직 알바(8.9%), PC방(7.9%)이 상위 7위 안에 들었다. 이어 택배 상·하차(7.3%), 일반 매장케어 및 판매(5.2%), 커피 전문점(3.3%), 마트·유통점(2.4%), 사무직(1.2%) 등 순이었다.
30년 동안 여행사에서 일한 43살 여성 고상훈(가명)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여행업계가 줄줄이 쓰러지면서 지난해 5월 회사 동료 6분의 1을 권고사직으로 잃었다. 잠시 뒤에도 상태은 나아지지 않아서 고상훈마저 작년 10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다가 이달 들어 퇴사했다.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중 28.9%가 비교적 짧은 시간 근무하는 초단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주일 미만 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7.6%였고, 바라는 시간 하루만 일하는 △하루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1.4%였다.
33살 여성 한00씨(가명)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택배 배달 등을 하면서 비용들을 벌었다. 그러다 24살 때 활동지원사 자격을 취득했고 뇌병변과 정신장애를 지닌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일했다. 그러나 코로나(COVID-19)가 들이닥치면서 ‘감염 위험을 이유로 일자리를 잃게 됐다.
저녁 아르바이트 경험은 남성(79.8%)이 여성(62.8%)에 16.2%포인트(P) 높았으며, 남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는 비율이 9.7%P 높았다. 여성의 경우 호프집 등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율이 7.7%P 높았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년의 약 10%는 특정 성별을 선호해 채용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여성 37.0%, 남성 40.7%)고 응답했다. 현재 임금 종사자인 청년 중 다니는 직장에서 남·남성이 하는 근무가 구분돼 있다는 데에 남성의 32.7%, 여성의 44.7%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저녁 아르바이트 경험은 여성(79.9%)이 여성(62.9%)에 16.8%포인트(P) 높았으며, 남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는 비율이 9.9%P 높았다. 남성의 경우 호프집 등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율이 7.9%P 높았다.